어장관리녀의 흔한 작업 스토리
아름다운 세련미를 갖춘 우아한 클래식.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 주체적인 여성영화.1950년대의 애란은 불쌍하고,그들 이주자의 미국 정착 과정을 아름답게 그리고.그냥 저냥흔한사랑이야기 영화 참 쉽게만든 거 같은 느낌. 어장관리녀의 흔한 작업 스토리라고 너무 뭐라고 하지 말자. 그대가 그 상황이면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그때 우리는 성장 되어지고 꽃 피어진다.. 좋았다. 다만 중반 이후 주인공의 감정선을 더 자세히 그려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자기마음을 몰라서 편지도 못쓰던 애가 너결혼했지?이 추궁에 갑자기 남편이랑 같이있고싶어서 눈물을 뚝뚝 흘리나.결말부분이 살짝 아쉽지만 찡하게 슬픈 부분도 있고 웃긴부분도 있고 여운도 남았다..관람객선택의 순간.시얼샤 로넌.새로운도전 두고온것에대한 향수를 참 아름답게 그렸는데 돌아가자마자 새 사랑에 빠지고 점포주인한테 협박당해서 바로 돌아가는게 너무 이상했음.최근에 본 영화중 최고다.이민자의 이야기가 아니라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 사는 이야기.영화의 모든 것이 디테일하다 인생영화!!.영화 괜찮은데.. 오랫동안 지지않을 꽃을.없다네..갈대처럼 흔들리는 사람의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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